⊙ 광진구 구의1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 李德粉)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사시는 할머니 30분을 모시고 4일, 경기도 포천의 산정호수로 『사랑의 효 나들이』를 떠난다.

◑ 이날 『사랑의 효 나들이』는 그동안 부녀회원 15명이 폐품 수집과 알뜰장 수익금, 미역 등 우리 농수산물 팔아주기 통해 얻은 수익금 150만원과 회원들이 모금한 100만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돌보는 자식이 없고 거동이 불편하여 그동안 바깥출입을 할 수 없었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부녀회원 모두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

◑ 관광버스에 몸을 실은 할머니들과 부녀회원들은 봄꽃이 만발한 산정호수에 도착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정겨운 이야기도 나누고 귀가 길에 온천에 들러 목욕을 시켜 드리면서 며느리, 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 또한 구의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 전해 드리는 『밑반찬 배달 사업』과 함께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빨래, 청소와 말벗 해드리기 등의 결연사업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일    시 :  2005.  5. 4 (수) 09:00～18:00
     ◈ 장    소 :  산정호수 (경기도 포천)
     ◈ 참석인원 :  45명 (홀로 사시는 노인 30명, 부녀회원 15명)
     ◈ 행사내용 :  온천욕, 관광, 점심식사, 기념품 제공
     ◈ 주    관 :  구의1동새마을부녀회 (회장 이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