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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은 NO. “축하쌀”로 보내주세요. 개관도 축하하고 이재민도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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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4-29
조회수
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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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없는 개관기념식 참석해보셨나요?
명색이 경축 행사인데 화환하나 없다니 썰렁하진 않을까요?
웬걸요.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사랑의 온도계 좀 보세요.
화환 대신 보내진 축하쌀들이 모여 사랑의 열기로 들끊고 있는걸요


⊙ 광진구는 내달 2일 열리는 광진문화예술회관 개관식에서 형식적으로 진열해온 화환을 없애고 그 비용으로 쌀을 구입해 불우한 이웃을 돕기로 했다.


◑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축하 화환에 돈을 쓰기보다는 이 비용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일을 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 이를 위해 구는 미리 참석예정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면서 사랑의 쌀 모집 취지 안내문을 동봉하여 발송했다.
화분이나 화환 대신 사랑의 쌀 접수계좌에 1구좌당 4만5천원을 송금하면 그것을 쌀로 바꿔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내용이다.


◑ 이와관련 구는 행사 당일 광진문화예술회관 1층 입구에 전달자 이름, 직위, 약정액 등을 기입한 사랑의 쌀 접수 현황판을 설치하고 바로 옆에는 사랑의 온도계에 사랑의 온도를 눈금으로 표시하여 행사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개관도 축하하고 이웃도 돕는다는 뜻으로 만족감을 함께 나누자는 생각이었다.』며 『행사 때마다 들어오는 값비싼 화환은 일회성으로 단지 행사기간만 전시된 뒤 그냥 버리기 때문에 축하쌀로 받게 됐다며 평소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같이하고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개관행사 후 접수된 사랑의 쌀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도 양양군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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