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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봉사 활동으로 참사랑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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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4-22
조회수
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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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에는 틈새 저소득 아동을 위해 돋보이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이 있다.


◑ 1999년 6월에 결성된 이웃사랑학원봉사단이 그 주인공.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로 배움의 손길을 베푸는 학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서울 광진구에만 보습학원을 비롯하여 속셈·피아노·미술·태권도·서예·컴퓨터 학원 등 1백10여개에 이른다.


◑ 이들 학원에서 도움을 받는 초·중·고교생들은 250여명이며 관내 저소득 아동 또는 학교장으로부터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추천받은 아동이 수혜 대상이 되고 있다.


◑ IMF 사태가 벌어진 직후 가정이 붕괴된 아동들을 돌봐줄 봉사자를 요청하는 문의가 많아지자 학원봉사단을 조직할 것을 계획하였던 구혜영 자원봉사팀장은 『 이 봉사단을 결성하기로 하고 광진구에 있는 학원에 자원봉사활동 참여 안내문을 보냈을 때 센터에서 필요로하는 학원보다 훨씬 많은 학원이 신청을 했으며 1명 뿐만아니라 2-3명까지도 무료수강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참여전화를 받고 참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학원 수강생들이 줄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무료로 저소득 아동을 가르친다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 그러나 봉사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중곡 1동에서 광남컴퓨터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 춘호 원장은 『그 동안 봉사를 하고 싶어도 시간도 없고, 경제적 여력이 없어 곤란한 상황이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을 가르치며, 돌봐줄 수 있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오히려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현재까지 14명의 학생을 무료로 가르쳤다.


◑ 뿐만아니라 수혜를 받는 아동과 가족들의 입장에선 학원수강료를 지원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여 학원과 센터에 감사하다는 감사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 앞으로 이웃사랑봉사단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서비스를 받는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함은 물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에 대한 정서적, 정신적 도움과 아울러 후원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학원봉사단의 활동으로 자칫 어깨에 힘이 쭉 빠져있을 광진구의 아동들은 희망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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