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관내 한 피자 가게에서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아동에게 매월 피자 1판 씩을 무료로 배달하고 있다.

◑ 평소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아동 30세대에 피자를 무료로 배달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선행의 주인공은 광진구 노유동에서 피자넷을 운영하고 있는 김주철씨(42, 노유1동).

◑ 김씨는 올 4월부터 매일 피자 1판을 제공, 총 30의 저소득 아동들이 1달에 1번꼴로 피자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이러한 선행은 경제불황과 사업의 어려움 속에서 나누는 이웃 사랑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불우 아동에게 이웃애를 느낄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 찬식 사회복지과장은 『피자 한조각으로 어린이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여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피자를 통한 사랑 나눔 행사에 함께 동참할 업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김씨 외에도 노유 1동 파티오 제과(대표:백용택)에서는 매일 빵을 동사무소로 가져와 공익요원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빵굼터(대표:정진환)에서는 월요일과 목요일 1주일에 2번 총 60가구에 빵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