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8일, 광진구(구청장:정영섭)에서는 저소득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 이날 진료는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아산중앙병원 무료진료팀에서 나와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5시간 동안 광진구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 봉사활동을 벌인다.

◑ 중곡2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일일 진료실에서 내과, 외과, 정형외과 관련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간이나 심장, 혈액등의 검사가 필요한 주민에 한해서
X-ray, 심전도, 혈액검사가 이루어지며 검사결과는 30분 이내에 나온다.

◑ 의사의 진료에서 각종 검사, 약처방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이내. 진료예약에서부터 결과까지 보통 1 ～ 2주 걸리는 종합병원과는 비교가 안되는 빠른 진행에 무료진료를 받은 환자의 대부분이 흡족해 한다고 한다.

◑ 특이한 점은 검사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버스 안이라는 사실이다. 이름하여 “사랑의 이동진료 버스”, X-ray, 심전도, 혈액검사 장비가 모두 갖추어져 기동성 있는 무료진료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것.

◑ 이상유무가 판독이 되면 투약 및 아산병원연계 상세 진료도 받을 수 있다.

◑ 평소 진료비가 없어 진료를 미루었거나 몸이 불편하여 이동이 불편했던 분들은 이번 무료진료의 기회를 이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