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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초생활수급자의 특별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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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2-03
조회수
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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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감동과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이 있어 소개합니다.



 ⊙ 광진구에 거주하는 어느 기초생활수급자가 10여년을 한결같이 폐지를 수집하여 어렵게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올해 79세인 김순태씨가 그 선행의 주인공.
 김할아버지는 동대문시장에서 포목점을 운영하며 비교적 여유있게 살았으나 20년 전 사업실패로 형편이 어려워졌다고 한다. 그나마 있던 돈도 자녀들의 사업자금으로 모두 날리고 자녀들의 생활도 어려워 2000년부터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선정되어 정부의 보조를 받고 있는 처지이다.


◑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할아버지는 10년 전부터 매일 새벽이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끌고나와 장한동과 중곡동 지역을 돌아다니며 파지, 고물 등을 수집하여 번 돈으로 쌀, 라면 등을 구입,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틈틈이 기증해 왔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중곡2동 장애인 공동체인 작은예수회에 쌀과 생활용품 35만원 상당액을 전달하였고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 쌀 20포를 선뜻 내놓기도 하였다.


◑ 또한 지난 1월 26일, 27일 양일간 의류판매 바자회를 개최하여 판매 수익금 16만원을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하였다.
이날 옷가지들은 젊은 시절 잘 아는 후배들이 기증해 준 것으로 판매는 할머니와 이웃들이 맡았다. 자신이 가진 돈은 없지만 할마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들이 나서서 옷도 기증해주고 판매도 해주고 한 것이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3일,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개최되는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 1회성의 선심성 기부가 아닌 10여년을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보여준 김 할마버지가 올해에는 중곡 3동과 아주 계획을 세웠다.


올 4월부터 1년에 4번 정도 년 60여명의 중중장애우와 독거노인들에게 변화하는 바깥 세상을 체험케하여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하자는 작은 프로젝트이다.


◑ 기초생활수급권자로 할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사시지만 늘 이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실천하며 ‘부자’로 살고 있는 김할아버지가 있기에 이번 겨울이 그리 춥게 느껴지지 않는다.


◑ 김할아버지는 『어려서 일찍 부모를 여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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