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왈 맹자왈... 따분한 한자공부, 이젠 그만
한자도 배우고 요가도 하고 도자기도 만들고
한자 배우다 택견 하고, 한자 배우다 다도 익히고...
따분하기만 하던 한자 학습이 다양하고 재미있어졌다.
새로워진 한자 학습 신풍속도를 살펴보자

 ⊙ 광진구(구청장:정영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과외활동의 일환으로 한자학습과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 그동안 동 문화복지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문교실을 운영해 온 구는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문교실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병행, 따분하기만 하던 학자 학습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 2005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중곡사회복지관, 광장사회복지관, 자양사회복지관 및 희년의 집 등 4곳에서 운영되는 한문·예절교실을 무료로 운영된다.
강사는 향토사학자, 대학외래교수, 한문학원원장 등.

◑ 이 시간에는 천자문을 비롯해 명심보감, 고사성어 등 한문교육과 함께 절하는 법, 웃어른과 식사할 때의 예절, 한복입는 법 등 예절교육과 요가, 택견, 도예체험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 특히, 단순 기초한자 습득위주의 정적인 수업에서 탈피해 시간을 배분하여 동적인 요가, 다도, 명상, 택견, 도예체험 등 신체활동을 접목,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