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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방학때 더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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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1-04
조회수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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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학교수업, 학원 등 그동안 여가활동의 기회가 없었던 어린이 및 중고생들이 이색적이면서도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보람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에서다.


◑ 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가족인터넷신문 만들기, 눈썰매교실, 한문교실, 야외체험, 마술교실, 자원봉사체험 등.


◑ 먼저 e-세상을 맞아 어린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인터넷으로 가족 신문을 만들며 가족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가족신문 만들기 교실.
가족회의를 통해 제목을 정하고 자료수집에서부터 정리, 기사작성, 사진 편집과정을 통해 인터넷 신문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 다음으로 청소년들의 겨울 인기레포츠로 자리잡은 눈썰매교실.
추운 겨울이지만, 움츠러들지 말고 야외에서 눈썰매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에서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농구교실도 같은 기간 동안 광장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된다.


◑ 뿐만 아니라 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광장복지관과 자양복지관, 중곡복지관 그리고 희년의 집에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문·예절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이 예의범절을 지킬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


◑ 또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정신적으로 위축돼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민속촌과 서울랜드 눈썰매장, 어린이회관 눈썰매장 등 야외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4일, 중곡복지관에서는 수급자가정 자녀 40명을 데리고 과천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7일 광장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아동 25명과 일반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눈썰매타기, 민속놀이체험, 민속촌 견학의 기회를 갖는다.


◑ 또한 13일에는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0여명과 눈썰매장 나들이를 떠날 계획이다.
 이번 눈썰매장 나들이에는 어린이회관의 후원으로 참가자 전원이 무료로 입장하며 새마을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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