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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운동장부지 본격 개발, 광진구 상징명소로 새롭게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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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12-02
조회수
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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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구민체육센터 및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5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 지난 ‘95년 분구 직후 문화·체육시설의 절대부족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욕구 충족에 상대적으로 애로를 겪었던 우리구가 ’99년 문화원, 2000년 정보도서관 건립에 이은 구민체육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건립으로 문화체육복지의 자족기능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됐다.


◑ 천호대교와 광진교사이 한강변에 위치한 광장동 318번지 일대 운동장부지는
20여년 전 운동장 부지로 지정된 도시계획 장기 미집행 시설로 그동안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광진교 및 강변북로 확장 개통, 지하철 5·7호선 개통 등 주변여건의 변화로 개발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돼 왔던 곳이다.


◑ 특히 아차산을 배경으로 한강에 접하고 있으며, 한강변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미개발 단일블럭이라는 점과 구민체육센터, 청소년문화시설, 복지시설이 열악한 광진구의 여건상 개발여지가 있는 유일한 대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이에 따라 구는 운동장부지를 경제적 측면의 고층·고밀화 개발보다는
후손들에게 개발의 여지를 남겨주면서 동시에 공공성이 확보되는 주민 체육·여가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을 98년도부터 심도있게 추진해 왔고 25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건립에 들어간다.


◑ 구는 총면적 49,714㎡(15,038평) 규모의 운동장부지 내에 공사비 24,678백만원을 투입하여 구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운동장, 콘서트홀, 유수지 등을 오는 2006년 상반기 중으로 건립, 완료할 예정이다.


▶ 구민체육센터 건립
◑ 광장동운동장부지 내에 7,629㎡(2,307평)으로 건립되는 구민체육센터에는 체육시설(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 시설 등), 문화공간(유아스포츠단, 문화교실 등), 휴게공간, 다양한 지원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 청소년수련관 건립
◑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가꾸어 책임의식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체육활동 및 여가선용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한다.
 
◑ 광장동 운동장부지 내에 5,124㎡(1,550평)으로 건립되는 청소년수련관에는 생활체육공간(길거리농구장, 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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