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따뜻한 마음 담아, 저소득 주민 대상 따뜻한 겨울침구 전달 [중곡2동]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가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침구를 전달했다.

대상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총 10가구로, 중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인 1조를 이뤄 가정에 방문해 겨울침구를 지원했다.

중곡2동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대비하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

2. 알알이 사랑 듬뿍, 알타리김치 나눔 [광장동]

광진구 광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는 ‘알타리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광장동 자원봉사캠프는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기른 알타리를 김치로 담갔으며,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총 15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알타리김치 나눔’은 올해의 마지막 ‘내곁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진행된 ‘내곁에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고립과 단절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원봉사로 실질적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를 연결하고자 추진된 활동이다.

3. 든든하게 나눠 써요, 공유우산‧양산 서비스 개시 [자양3동]

광진구 자양3동 주민센터가 ‘공유우산‧양산 서비스’를 개시해 눈길을 끈다.

‘공유우산‧양산 서비스’는 동 주민센터 내에 무료로 공유하는 우산과 양산을 배치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주민들은 공유대장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적고 우산‧양산을 사용한 후, 1주일 내로 자율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근처에 있는 주민들이 소나기 등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도 불편을 겪지 않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공유문화를 통해 일회용 우산의 무분별한 사용과 소비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인 사업이라는 장점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