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힘이 불끈! 광진구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릴레이 [중곡제1동, 중곡제2동, 능동, 광장동, 자양제4동, 화양동]

뜨끈한 보양식이 생각나는 초복을 맞아 광진구 곳곳에서는 어르신의 원기 회복을 도울 삼계탕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9~10일 중곡제2동(동장 이익성)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희), 주민자치회(회장 최은)와 함께 삼계탕 100인분을 대접했다. 맛깔스러운 열무김치, 멸치볶음과 오이지도 더해 어르신들 입가에 미소를 띠웠다. 행사 후원은 현대자동차 중곡점(대표 권창희)과 월하복지재단 광진장애인돌봄센터(대표 오병지)에서 도왔다.

둘째 날은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정성스레 조리된 삼계탕과 밑반찬을 포장하며 어르신들 건강을 기원했다. 김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 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능동(동장 홍인순)은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희)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바른본병원(원장 안형권)의 후원을 받아 몸에 좋은 능이버섯 삼계탕을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에 선사했다.

광장동(동장 직무대리 조현수)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원옥희)와 직접 만든 삼계탕을 취약계층 200명에 드렸다. 자양제4동(동장 박찬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선) 주관으로 저소득 80가구에, 화양동(동장 직무대리 강경애)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민점숙), 한마음봉사단(회장 김영자)과 협력해 홀몸 어르신 등 80명에 삼계탕을 전했다.

12일은 중곡제1동(동장 이연식)에서 ‘사랑의 삼계탕 전달’ 행사가 열렸다. 자원봉사캠프(회장 이영숙)의 도움으로 손수 조리한 보양식 70인분을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해주었다.

2. 불법광고물 차단! 구의제1동, 부착방지 시트 69개 설치 [구의제1동]

광진구 구의제1동(동장 강선경)은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69개를 설치했다.

이는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해서 해결하는 ‘동(洞)지역책임제’의 일환이다. 구의제1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예방에 나섰다.

사용된 시트는 테이프와 스티커 같은 접착제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소재로 제작됐다. 가로등과 통신주, 신호등 전체를 뒤덮어 광고물 제거 뒤 남은 지저분한 흔적을 감쪽같이 없애준다.

강선경 구의제1동장은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 지역을 파악해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