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한다.

물놀이가 많아지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물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존 기술을 익혀 수상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생존수영 영법인 잎새뜨기․스컬링을 비롯해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대처할 수 있는 기본 기술을 배운다.

운영은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일 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하면 된다. 회차당 2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8세 이상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존수영교육은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물에서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체육진흥과(☎02-450-97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