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 여권민원실이 운영 두달째를 맞이하였다. 

◑ 주민편의와 만족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특히 관내 유동인구 일일 15만명에 이르는 교통의 요충지인 구의동 테크노마트에 여권민원실을 연 것이 지난 12월 1일이다.

◑ 여권민원실은 테크노마트 1층 판매동 내에 위치하며 62평의 사무실에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5개의 접수창구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여권이 신청되어 발급되기까지의 기간은 근무일기준 7일 이내이다.

◑ 광진구 여권민원실은 개소이후 총 7,043건을 접수 받는 등 여권과 신설 8개 구청에서 강서구 다음으로 많은 접수건수를 보이고 있다. 서울 동·북부지역의 여권발급 대행기관이 당초 4개 기관(노원, 동대문, 송파, 성동)에서  2006년 12월 1일 8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여권수요가 지역별로 분산되고 있으나 그동안 관내 운행버스 38대에 광진구청 여권민원실 홍보 문안을 부착하고, 워커힐 호텔 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각 기업간의 홍보를 도모하는 등 여러 방면의 홍보를 통해 접수건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 특히 광진구의 경우 구리· 남양주시의 대중교통권역 상당 부분을 포함하고 있고 지하철역으로부터의 접근성, 테크노마트와의 상호 상승효과에 따른 유동성 등을 감안할 때 여권 접수 건수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두 달간의 발급현황을 살펴보면  관내 거주자의 이용율이 52%이고, 서울지역 타구 및 경기지역 거주자 이용율이 20%와 28%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이를 위해 구는 향후 늘어나는 여권민원에 대비하여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인터넷 사전접수제를 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예약접수제는 여권접수 대기시간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신청 방문일시를 인터넷(http://passport.mofat.go.kr)으로 사전 예약하는 제도다. 앞으로도 교부건수의 증가로 인한 민원불편을 해소하고자 우편 택배제 등을 실시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여권민원실이 그간 여권발급을 위해 타구청까지 가는 구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 준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여권민원실을 접근성이 용이한 테크노마트에 유치하여 구민만족을 제고하는 동시에 타지역 여권수요까지 흡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가져오는 Win-Win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