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광진구(구청장:정송학)와 몽골 항올구(구청장:작드자브) 양 자치단체가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교류를 이어오며 양 도시간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을 높이고 있다.

◑ 광진구는 지난 2001년 11월 ‘광진구․항올구간 자매결연 협약’ 조인식을 가진 이래, 양 도시는 광범위한 정보교환 및 관계 공무원 상호 방문, 경제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민간교류 지원, 교육․문화․관광 및 스포츠분야에서 상호교류를 활발히 해왔다.

◑ 민선4기 출범이후 국제자매도시인 몽골 항올구의 공식초청으로 16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중인 정송학구청장은 17일 오전 작드자브 항올구청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간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형제도시로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특히 정송학구청장에게는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이 국가발전을 위하여 공헌한 외국 국빈급 인사에게 직접 하사하는 징키스칸 800주년 기념메달이 수여되었으며 광진구는 광개토대왕 시대의 고구려 금동관 모형을 항올구에 기념품으로 전하였다. 한편 방문단 일행은 항올구의 기업체와 사원, 역사박물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