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비리조사를 전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가 서울시청 주택정책실내에 문을 열었습니다.


□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의 핵심 조직으로써, 앞으로 민원이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관리 실태조사를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관리비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 기술지원, 건축․토목․설비․조경 등에 대한 표준공사비 산정 컨설팅을 수행합니다.


□ 특히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수행함에 있어서는 외부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받을 예정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기술사회, 대한변호사협회가 함께하게 됩니다.



□ 서울시는 25일(목) 11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엄익준 한국기술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층 주택정책실내에 마련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현판 개소식을 가졌는데요



□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서울시는 행정 및 예산지원 등을 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기술사회․대한변호사협회는 인력 지원을 통해 시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아파트 관리가 되도록 공동 노력하게 됩니다.



□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지원총괄팀, 실태조사팀 등 2개 팀 7명으로 출발해 오는 9월에는 실태조사 1개 팀을 추가로 늘려 총 3개 팀 17명으로 조직을 확대․운영할 예정입니다.


- 지원총괄팀은 ▴관리비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 기술지원 등 공동주택관리 컨설팅 ▴공동주택관리 관련 정책 수립 및 교육․홍보 ▴통합정보마당 운영 업무 등을 담당합니다.



- 실태조사팀은 ▴25개 자치구 실태조사 및 자치구 조사 지원 ▴건축, 토목, 설비, 조경, 전기, 소방 공사 분야 컨설팅 ▴전문가 자문단 운영 ▴표준공사비 산정 및 공개 등을 담당합니다.



□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개소는 비리없고 투명한 맑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아파트 관리혁신의 본격 신호탄이 될 것이며



□ 실태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나타나는 단지는 행정조치, 수사의뢰 등 단호하고 엄격한 조치를 하겠지만, 자발적인 주민 관심과 참여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에 보다 방점을 두고 근본적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