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직사회! 광진구가 앞장서겠습니다."

길고양이 문제, TNR로 해결합니다.

◎ 도심의 거리와 골목길에서 마주치는 길고양이는 원래 집고양이였습니다.

   이러 저러한 이유로 길에서 새끼를 낳은 것이 지금의 길고양이입니다. 길고양이들

   이 많아짐에 따라 시끄러운 발정음이나 싸움소리 그리고 쓰레기봉투를 뜯는다는 등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어느 집 아랫목에서 사랑을 받았던 우리들의 반려

   동물이었습니다.

◎ 길 고양이를 포획하여 안락사시키는 정책은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기존의 포획/안락사 방법은 오랜 연구와 관찰결과 실제적으로 길고양이의 숫자를

   줄이는 효고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지역에서 포획 후 안락사를 실시

   하는 경우, 주변지역의 길고양이가 유입되는 「진공효과」와 암컷의 출산율이 높아

   지게 되어 일시적인 효과만 있었습니다.

◎ 예기치않게 쥐들이 과도 번식할 수도 있습니다.

   안락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대대적은 포획/안락사를 할 경우, 국제적인 비난이

   우려 될 뿐만 아니라 쥐들이 다시 나타나 왕성하게 번식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

   다.  따라서 적정한 길고양이 숫자를 유지하면서 길고양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

   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귀중한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

   입니다.

◎ TNR은 국제적으로 검증되고 인정받고 있는 길고양이 관리방법입니다.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이 시도되었지만, TNR만이 주요

   선진국에서 검증된 성공한 방법입니다.  또한 가장 인도적인 방법입니다.

   TNR이란, "포획-중성화(불임수술)-방사"를 뜻하는 국제적인 공용어입니다.

  많은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TNR을 길고양이 관리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세계동물보호협회(WSPA)도 TNR을 적극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 정책에 따라 우리 구에서는 광진동물종합병원과 연계하여 TNR 사업

을 2008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 문의처 : 광진구청 지역경제과(☎450-7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