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튼튼이 마크랍니다

☆ 튼튼이 마크란?

 스위스에서는 여러 간식품을 대상으로, 충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치아건강마크(Happy Tooth Mark)를 각 제품의 포장지에 붙여줍니다. 

 소비자들이 자녀들의 충치예방을 위하여 치아건강마크(튼튼이 마크)가 붙은 제품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식품 개선을 통한 국민들의 충치예방운동은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서 국제치아건강식품협회(Toothfriendly Sweets International)를 창설하게 되었고, 1995년에는 우리나라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도 이 운동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튼튼이 마크 부여 방법

 치아우식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당성분이 치아표면에 붙어서 입안의 세균과 합해지면 산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러한 산이 치아표면을 부식시키기 때문에 당성분 특히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식품을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근래에는 선진국에서 아동들의 치아우식을 예방하기 위해서 과자나 초콜릿, 캔디 또는 껌을 제조할 때, 설탕 대신에 인공감미료(자일리톨 등)를 사용함으로서, 아동들의 치아우식(충치)발생을 현저하게 줄어들게 하고 있습니다.

 국내생산 간식제품 중에서도 희망하는 업체의 제품에 대해서 스위스의 국제치아보호협회에 제품의 임상실험을 의뢰하여, 식품섭취 후 치아표면 치면세균막의 수소이온농도(pH)가 5.7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산이 생기지 않으면 공인된 튼튼이마크를 부착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서도 가급적 튼튼이 마크가 부착된 간식품을 자녀들에게 권장해줌으로써 충치 발생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