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살리기 1사1하천 운동

생태가 살아 숨쉬는 하천 만들기

-광진구,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1사1하천운동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중랑천 수질개선, 생태하천복원 및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1석 3조 효과

광진구(구장청 김기동)는 중랑천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단체 및 기업, 종교단체등 8개 단체가 참여하는 중랑천「1사1하천운동」간담회를 2011.5.19 개최하였다.

「1사 1하천 운동」은 군자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중랑천 구역(1.6km)의 수질오염감시활동, 수변 및 수중정화활동, 위해식물제거 등 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구민운동이다.

광진구는 2005년부터「1사1하천운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활동역량을 갖춘 기업체, 환경단체, 사회단체, 광진구 지방의제21 실천단체인“푸른광진21실천단”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ㆍ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강유역환경청 및 한강변 위해식물 제거 자원봉사 활동 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 등 8개 단체와 기업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중랑천 수질현황 및 2010년 활동 실적보고, “1사1하천운동 우수사례 및 추진방향, “위해식물 종류 및 제거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 참석자들과의 토론 및 질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환경단체 중심의 하천감시, 정화활동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참여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성, 단체별 책임정화구역 지정, 둔치 시설물(체육시설, 구조물, 텃밭이용 등)조사활동, 수질 및 생태계 모니터링, 유용한미생물(EM흙공)던지기행사, 위해식물 제거, 수변식물 식재, 환경의 날 공동 행사 추진 등 다양하게 전개하기로 합의 했다.

김은혜 환경과장은“기업들의 1사1하천운동 참여는 사회적 책임은 물론, 하천수질개선, 생태하천복원 기여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하천수질개선 사업에는 자치단체, 기업, 사회단체, 구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파트너십을 발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