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진구 주민기자단 황순주 제공

광진구 중곡3동에 위치한 면곡 골목시장에서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제2회 면곡시장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면곡시장 막걸리 축제’는 지난해 800여명이 축제에 참여할 만큼 구민의 관심이 높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윤성준 밴드가 지휘하는 ▲면곡음악회 ▲막걸리 행사 ▲면곡네컷 사진찍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팔도막걸리 5종을 무료로 제공해 부담없이 맛보는 기회도 있다.

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먹거리 구입이 가능하다. 영수증 금액별 쿠폰 금액이 상이하고, 1인 1회 지급한다.

막걸리 축제는 30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31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면곡시장 상인회(회장 이범래)는 “많은 구민들이 축제에 오셔서 부담없이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시길 바란다”라며, “축제와 더불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회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면곡시장은 면목동과 중곡동 사이에 위치해 붙여진 지명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