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에는 분명 7시이후 12시까지 배출하라고 되어있는데 이쪽 지역은 어떻게 저녁 6시에 수거해갑니까? 1년동안 봉투에 적힌대로 처리하느라 시간을 지켜 배출해왔습니다.
어느날 출근길에 보니 지난밤 배출한 일반 쓰레기봉투가 그냥 있더라구요. 겨울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여름이 되어 온도가 올라가고 쓰레기봉투에서 냄새가 나는데 방치할 수 없어 다시 들여놓고 다음 수거일에 배출했습니다.

오늘은 그래도 일찍 내놓으려고 들고 나가는데 6시에 쓰레기차가 지나가네요. 현재 나와있는 봉투들을 수거하면서 말이지요. 광진구에서 오래 살았는데 이쪽 지역은 참 특이한 회사가 담당하나 봅니다. 아니면 이쪽 지역 사람들이 불편신고를 한번도 안했을까요?

몇번 배출시간이 기록되도록 사진까지 찍었지만, 미화원분들 고생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있어 참고 있었는데 여름에도 계속 이렇게 처리되면 많이 불편할것같습니다.


시간을 정확하게 공지해주시던지, 일찍 가져갈거라면 이후에 배출장소를 알려줘야하지않습니까?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6시 이전배출이 가능합니까? 아침 출근길에 배출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되구요.

꼭 시정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