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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환경 차, 가격 낮춰 판매율 높인다!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10-07-02
조회수
1427
첨부파일

 

 

 

중국 친환경 차, 가격 낮춰 판매율 높인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오는 2012년까지 친환경 차 4백만 대 이상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비효율이 뛰어난 차량에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현재 모델 차량보다 연비를 20% 절감할 수 있는 배기량이 1.6리터이하인 친환경 차 구매자에 3,000위안(441 달러)을 지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4,000억 위안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33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7억5천만 리터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발개혁위원회는 총 71개 친환경 차량이 연료 보조금 지원 기준에 부합하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BYD, 충칭-창안 그리고 현대 자동차 및 포드 자동차 제휴사들을 비롯해 16개 중국 자동차 회사가 포함되어있다.

 

세계 가장 규모가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오염을 방지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안으로 친환경 차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정부는 앞서 신형 에너지 차량 개발 기업에 100억 위안에 이르는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현재 500,000대에서 2015년까지 1백만 대로 늘리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이다.

 

6월 초 정부는 상하이, 사천, 항저우, 창천, 허페이에서 보조금 시범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이 같은 보조금 정책에 따라 모든 전기 자동차 구매자가 60,000위안을 받게 될 것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자는 50,000위안을 받게 된다. 그러나 보조금은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되지 않고, 자동차 회사에 전달되어 자동차 판매가를 낮추는데 쓰인다.

 

보기에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정책을 추진하고 감독하는 과정에서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되었다.

 

전문가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이 증가하면서, 1세대 친환경 차량 생산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아직 친환경 차의 보급률이 낮은 현재 오히려 자동차 산업에 더 많은 제약을 부과하게 될 것이다. GM China의 Kevin Wale 사장은 “보조금 지원이 일부 도시에서만 시행된다면, 궁극적으로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 소비를 증진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라고 했다.

 

BYD의 Wang Jianjun 부사장은 고객들이 친환경 차량에 얼마나 익숙해지느냐가 산업의 성장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결국 BYD는 올해 1,000대의 친환경 차량만을 생산하고, 아직 대량 생산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친환경 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는 또 다른 문제로는 비용을 들 수 있다.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더라도, 대부분의 친환경차는 한 대당 200,000위안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며, 이는 가스 차량보다 훨씬 비싸다.

 

중국 자동차 기술 연구소의 Zhao Hang 센터장은 “신 에너지 차량이 여전히 시범단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5개 도시에서만 유일하게 지원 정책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지적하며, 기술 개발과 기존의 연료 자동차 보다 전기자동차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기업의 보조금 지원액을 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국가환경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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