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란?

지구의 온도가 상승한다!!

20세기 ‘지구온난화’ 는 산업혁명 이래 화석연료 (석탄, 석유, 가스 등)의 연소와 산림파괴 등 인간의 활동에 의해 대기 중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일산화질소 등)가 크게 증가하면서 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그 결과 온실효과로 인한 지구표면온도는 1906년부터 2005년까지 지난 100년 동안 0.74 ± 0.18℃ 상승하였으며 이러한 기온상승은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북반구 고위도로 갈수록, 해양보다 육지로 갈수록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지구온도 상승유형은 관측결과 지난 1,000년 간 유래가 없는 높은 상승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0년간은 20세기 동안 가장 더웠던 시기로, 지난 100년간 가장 더웠던 12개의 해는 모두 1983년 이후에 나타나고 있다.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2007)

해수면이 상승한다!!

지구 평균 해수면은 1961년부터 1993년까지 매년 1.8㎜씩 상승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의 빙하가 감소하는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강수의 유형도 변화하고 있으며, 상당부분이 폭우 형태로 내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상이변 현상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유발하는 엘니뇨현상 또한 그 규모나 발생빈도 및 지속성이 1970년대 중반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기후는 어떠할까??

IPCC는 4차 보고서를 통해 21세기 기후변화의 가속화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데,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면 21세기 말까지 지구평균기온이 최대 6.4℃증가하고, 해수면은 59㎜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2000년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 가스는 25~9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기후변화홍보포털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