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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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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메시지 2호

부서
기획예산과
작성자
등록일
2009-10-16
조회수
855
첨부파일

청렴이야기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고재풍 -

Y의 선택은...(드라마 게임)

여기 두사람이 있습니다.

S Y. 둘 중 하나는 청렴하고 나머지 한사람은 부패한 인물입니다.

드라마에서, 작가는 하나님 같지만 그 무엇하나도 임의대로 정할 수 없습니다.

감정의 논리, 상황의 논리로 상대를 설득시켜야 합니다.

먼저 두 사람의 기초적인 캐릭터를 설정해 보겠습니다.

S Y중 누가 부패한 인물이 될지..

아래 캐릭터를 참고해 추측해 보시길 바랍니다.

S건축설계사(30대 중반)

건축 설계를 하는 동안에는 밥 먹는 것도 잊는다.

건축설계를 하면 행복하다. 건축설계 일에 만족한다.

Y건축설계사(30대 중반)

공부를 잘했다.

성적대로 일류대 건축설계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 졸업했다.

건축설계? 좋은 직업이다. 내가 좋아하는지. 어떤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

마음을 정하셨는지요..

만약 여전히 고개가 갸우뚱하다면 한층 강화된 캐릭터적 논리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S(30대 중반)

그의 전공은 원래 법학이었다.

졸업 후 그는 대기업에 취직해 전공과 관련된 일을 했다.

그는 공간에 대해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작은집이 실험적 공간이 되기도 한다. 시간이 나면 건축물 감상을 즐긴다.

그래서 결국 인생에 있어 제2의 선택을 하기로 결심,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해서 건축설계사가 됐다.

Y(30대 중반)

그는 대한민국 건축설계 대회에서 입상을 하기도 했다.

유명한 건축설계 사무소에 취직해서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고 이제 자신의 사무소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작가는 두사람 앞에 부패의 덫을 놓는다.

S Y, 과연 덫에 걸린자는 누구일까..

청렴지수는 일에 대한 열정

일에 임하는 자세가 결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일이 좋아서 적극적인 선택을 한 스패셜리스트..

그는 온전히 일만으로 승부하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6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시스템연구소 공개토론회 자료 중에서..)

그렇다면 누군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업무)을 하고 싶지 않겠는가.. 라고

반문하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우리 공직자들은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은 그저 아쉬움으로 남겨두어야 할 운명(?)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큰 영광을 위해서..

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은 낮추고 겸손함에서 생기며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기고 는 탐욕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비록 맡은 업무가 만족하지 않아도 열정최선을 다하고

타성에 젖어 부패에 쉽게 물들지 않을 뿐 아니라

민원처리에 있어서도 친절함은 물론 적극적 자세로 임하는

그런 공직자가 진정한 렴공직자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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