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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물병 속 물, 안전할까요?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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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9-20
조회수
98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 성인 기준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약 1.5L에서 2L입니다. 건강을 위해 물을 습관적으로 마시게 되는데, 물병은 너무 무거워 생수를 사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일상에 치여 가방 속에 넣어 뒀다가 까먹은 물병 속의 물, 어제 먹다 남은 물이 들어 있는데 마셔도 될까요?
물통이나 물병으로 마시다 보면 물이 남아서 방치하기 쉬운데요. 병뚜껑을 잘 닫아놓았다고, 물 맛이 변하지 않았다고 안심하면 안됩니다. 생수병의 물은 이미 오염되었으니까요.
입안에 있는 세균이 생수병에서 증식하면서 하루 뒤에는 먹는 물 기준치의 400배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만약 생수를 나눠 마실 때에는 입을 대고 마시는 것보다는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음료수를 담았던 텀블러는 일반 생수보다 더 많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근 후 헹궈주는 세척이 필요합니다.
생수는 하루가 지났다면 버리고 새로운 생수를 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물 낭비, 돈 낭비라고 생각이 된다면 검증된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 나온 깨끗하고 신선한 아리수를 드시는 것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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