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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까지 424개 洞에 수질자동측정기 설치

작성자
최**
등록일
2021-03-29
조회수
44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안에 25개 자치구 424개 모든 행정동에 수질자동측정기 설치해 수돗물 수질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배수지, 급수관 등에 설치돼 탁도·잔류염소·수소이온농도(pH)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다. 이상이 발견되면 경보시스템이 작동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전체 228대를 설치·운영해왔으며, 이 가운데 각 행정동에 설치된 측정기는 117대다.

올해는 아직 측정기가 없는 행정동 307곳에 새로 설치해 시내 모든 행정동에 설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수질 감시 강화로 수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해 관련 사고를 예방한다는 목표도 마련했다. 서울 전역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된 수질 정보는 수도꼭지 잔류염소 유지 관리에 활용된다.
시민들도 실시간으로 측정된 수질 정보를 '아리수 맵'(arisu.seoul.go.kr/arisum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리수맵은 217개 지점의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수질자동 측정기가 모든 행정동에 설치되는 올해 말에는 424곳의 수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리수 맵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아리수'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mina@yna.co.kr

뉴스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2129200004?input=1195m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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