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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이 다시 돌아오기까지, 물의 정화 과정

작성자
최**
등록일
2019-08-06
조회수
136
1. 물의 자정작용
물은 본연의 자정능력이 있어서 오염물질이 물에 유입되더라도 희석, 확산, 미생물의 분해작용을 통해 자체적으로 정화를 할 수 있다. 강과 하천은 오염물질이 유입되었을 때 자정작용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오염물질의 양을 나타낸 환경용량을 각각 가지고 있습니다.

2. 수중 정화식물
부레옥잠, 버들, 갈대, 개구리밥, 부들 등 수생식물들은 물가에서 자라며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이 식물들은 수중 동물들에게도 좋은 안식처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하수처리장
물에 자체적인 자정능력이 있고, 또 수중 식물들이 일정정도 물의 오염물질을 정화해준다고 하지만 납과 같은 중금속을 포함한 유독성 물질이나 과다한 양의 오염물질을 모두 정화해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하수 처리 작업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쓰는 생활하수는 하수구를 통해 ‘침사지’로 보내집니다. 이곳에서 부피가 큰 오염물질은 걸러지고 미생물을 이용하여 하수처리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거쳐 ‘침전지’로 생활하수가 보내지면 물을 기준으로 무거운 물질은 가라앉고 가벼운 물질은 물어 떠서 물과 분리됩니다. 이 과정에서 하수에 섞여 있던 오염물질이 약 40% 정도가 제거됩니다. 더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해 ‘포기조’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처리 방식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80% 정도까지 오염물질이 제거되고 최종 침전지에서 마지막 소독과정을 거친 후 깨끗한 물로 정화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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