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60~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1%라도 부족해진다면 우리는 목마름을 느끼게 되고 2%이상이 부족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무기력과 무감각 증상이 찾아옵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1. 변비 발생 및 배뇨 감소
요실금이나 자주 화장실에 가는 것이 귀찮을 경우 물을 잘 섭취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은 우리 소화기관의 탈수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용됩니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해지면 변비가 생기고 배뇨가 감소하게 되면서 소변 색상이 붉거나 짙은 색상을 띄게 됩니다. 이는 수분이 부족하다는 경고이므로 요로감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노화와 피부건조
수분부족은 소화기관뿐만 아니라 피부에서도 탈수 증상을 일으키는데, 대표적으로 피부건조와 노화촉진입니다. 외관상으로도 건조나 노화가 확인된다면 몸속은 더욱 더 손상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에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근육량 감소
근육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을 적게 마시면 근육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운동 전, 중, 후에 물을 마셔주면 몸이 편안해지고 염증과 통증도 완화시켜줍니다. 특히나 노년층은 물을 적게 섭취할 경우 근감소증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에 4-5잔 이상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피곤과 통증
수분 섭취가 부족해 졸음과 피로감이 다가오면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보다는 물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입과 목에 건조함을 느낀다면 소화장애를 경험하게 되고 몸속의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두통, 복통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연골과 척추 등도 약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있고 물은 신체의 모든 관절 부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이 섭취해주면 우리 몸이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 아리수와 함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