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09년 2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주말생태교실 </P><br>
<P>작성일:2009.02.16</P><br>
<P>작성자 : 김성집 님</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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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전날 조금 내린 눈이 나뭇가지마다 내려앉아서 풍경도 좋았구요. </P><br>
<P>넓은 생태 학습장을 둘러보면서 또한 조그마한 동식물들의 자취를 더듬다 보니, '아! 인간의 삶도 바로 그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앞일을 모른 채 그저 열심히 사는 것. 그것이겠지요. 더 나아가 한가지 사실이 문득 들었습니다. 넓은 자연의 마음을 가지고서 보다 작은 것들의 소중함도 더불어 알아간다면 우리는 정말 인간미가 넘치는 자연의 일부로서의 인간이 아닐까! </P><br>
<P>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하면서 이런 마음들을 조금씩 가져 주기를 마음속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가급적 시간을 내어 체험에 참가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P><br>
<P>이웃들과 더불어서요.....</P><br>
<P>참으로 의미있는 하루였습니다. </P><br>
<P>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