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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기반 수질관리시스템 2022년까지 구축

작성자
최**
등록일
2020-06-29
조회수
91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디지털재단의 데이터 컨설팅을 받아 '인공지능(AI) 기반 수질관리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던 기존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005년부터 수질자동감시시스템을 통해 한강의 원수와 아리수의 생산 및 배·급수과정에 214개 감시지점을 두고 299대의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서울디지털재단은 26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AI 적용을 위한 수질사고 예측시스템 데이터 체계 설계' 과제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기술연구소, AI·수질·상수도 분야 자문단, 민간기관 등 산학연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기계학습 모델 검증 등을 거쳐 2022년까지 수질관리를 위한 AI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25 06:00 송고

뉴스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0624162200004?input=1195m, 2020.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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