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서울시, 아리수 171개 항목 수질검사 합격

작성자
최**
등록일
2020-06-29
조회수
84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를 정밀수질 검사한 결과 171개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리수는 취수원(상수도나 관개용 수로 등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근원)인 한강 상류에서부터 정수센터,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생산·공급 전 단계의 수질이 관리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병원성 미생물은 물론 ▲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무기물 9개 항목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아리수 수질검사 결과와 각종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19 아리수품질보고서'를 이북(e-Book)으로 제작했다.

아리수품질보고서는 취수원 수질 관리, 정수센터와 자치구별 수질, 지역별 공급현황, 시민 참여가 가능한 수돗물 관련 정책·정보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온라인 '아리수맵'을 통해 우리동네 수질정보를 1시간 간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취수원과 아리수정수센터(6개소)에서 생산된 수돗물과 법정 수도꼭지(450지점)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도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하다면 '아리수품질확인제'를 통해 무료 수질검사와 수도관 점검도 받아볼 수 있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는 매년 발간하는 아리수품질보고서 외에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아리수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수질정보를 공개하고 있다"며 "원수에서 정수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뉴스출처]https://newsis.com/view/?id=NISX20200617_0001062543&cID=14001&pID=14000
Insert title here

※ 로그인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