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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강화본부 금융도시담당관 제26호 ‘09.11.23(월) ~ 09.11.27(금)’

□ 철도산업“탄소배출권 확보 본격 시동”

○ 국토해양부, ‘09.11.24. 청정개발체제 세미나

○ 선진국에 배출권 판매 가능

○ 한국 철도분야…청정개발체제 본격적 논의 시작

철도산업“탄소배출권 확보 본격 시동”

                                                                   출처 : 2009. 11. 24 (화), 아시아투데이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철도 분야에서 청정개발체제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 논의가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철도분야 청정개발체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철도분야의 청정개발체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면 선진국 등에 판매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철도분야 온실가스인벤토리 구축과 도시철도건설사업의 청정개발체제 추진방안,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 등이 논의된다.

특히,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통 분야의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UN에 등록한 콜롬비아 그루터 박사도 참석해 우리나라 철도분야의 탄소배출권 획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교통 분야에서는 콜롬비아 보고타 BRT(간선급행버스 체계) 사업이 유일하게 UN의 승인을 받았으며, 우리나라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 등 3개 사업이 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