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육군3군단이 도입한 태양광 전지판은 낮 시간에 충전하면 평균 8시간 동안 전기 사용이 가능해 1회용 건전지를 따로 쓸 필요가 없다. 야외 숙영용 텐트 1개 동에 필요한 태양광 전지 한 개를 만드는 데 약 7만 원이 소요되지만 일회성이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경제성도 높다는 평가다.

부대는 태양광 전지판 외에도 훈련 현장 곳곳에 녹색과 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훈련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훈련지역 지자체와 협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철저히 분류배출한 뒤 처리하고, 야전 취사장·샤워장에는 간이 오수 처리시설을 설치했다.

☞ “간이 오수 처리시설”은 취사장과 샤워장에 간이 오수관로를 설치한 뒤, 동력펌프를 이용해 고무탱크에 담아 인근 부대 오수 처리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훈련지역에 오수가 무단으로 방류되는 것을 예방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육군3군단 군수참모 권호산 대령은 “친환경적인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한 LED 전구를 사용함으로써 폐건전지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이 가능하고 화재·감전·누전 등 안전사고 위험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조도가 높아 눈의 피로가 적어 전투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대는 앞으로 모든 야외훈련에 태양광 전지판을 이용한 LED 전구 사용을 확대하고 훈련 종료 후에는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저탄소 녹색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국내․외 환경정보 - 국방부

♡        ♥        ♡        ♥        ♡        ♥        ♡        ♥        ♡        ♥        ♡        ♥

드디어 군부대도 저탄소 녹색성장 대열에 합류했네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고~

신재생에너지! 정말 일석이조겠지요?!

태양광발전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이곳 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