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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X News - 방천리 매립가스로 50억원 외화 획득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09-11-16
조회수
5143

 


 


탄소시장의메카 ACX News


서울의 거래소명 : 아시아기후거래소 (ACX : Asia Climate eXchange)


경쟁력강화본부 금융도시담당관 제25호 ‘09.11.2(월)~09.11.6(금)’


 



□ 대구, 방천리 매립가스로 50억원 외화 획득


UN탄소배출권 발행에 따라…추후 21년간 1700억원 수입도


방천리 매립가스 CDM사업 ‘지자체중 유일’


대구시, UN등록과 탄소배출권 인증과정 노하우 활용…녹색성장 이미지󰀵


 


 


방천리 매립가스로 50억원 외화 획득


                                                                                                                                출처 : 2009. 11. 10 (화), 조선일보


대구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가 UN의 탄소배출권 승인을 받아 50억원 정도의 외화를 벌 수 있게 됐다.


또 탄소배출권 승인 기간이 총 21년까지로 돼 있어 이 기간까지 합하면 총 1700억원의 막대한 추가 외화 획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방천리 매립가스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의 1차 모니터링 실적에 대한 검증기관의 검증과 CDM 집행위원회의 심사가 완료돼 UN기후변화협약 홈페이지에 22만5919CO₂t의 탄소배출권 발행이 공시됐다고 9일 밝혔다.


방천리 매립가스 CDM사업은 우리나라에 등록된 34건 중 지자체로서는 유일한 것이다.


방천리 매립가스 CDM사업은 대구시가 방천리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산하는 매립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269억원을 투자, 매립가스 포집·정제시설에서 나오는 연간 5000만㎡ 정도의 매립가스 중 대부분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보일러 연료로 판매하고 일부는 전기를 생산해 자체 활용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CDM사업에 방천리 매립가스를 등록했다.


 


이는 UN기후변화협약과 교토의정서 채택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수행해 얻게 된 감축실적으로 자국의 감축량으로 인정받거나, 개발도상국이 독자적으로 달성한 감축실적을 감축의무가 있는 선진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 제도. 우리나라는 이 부문에서는 개도국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UN기후변화협약에서 CDM사업 등록일인 지난 2007년 8월19일부터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했고, 이번에 우선적으로 2007년 8월부터 2008년 3월까지 7개월간의 탄소배출권 22만6000 CO₂t의 발행을 공시한 것.


 


이번 공시로 감축의무국가나 투자회사 등에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판매단가는 t당 13유로로 계산했을 때 약 300만유로(약 50억원)의 외화를 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앞으로 21년간 인정되는 탄소배출권이 계속 발행될 경우 연간 30만~40만t씩 총 1700억원(연간 80억원) 정도의 외화 획득도 가능하게 됐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방천리 매립가스 CDM사업의 UN등록과 탄소배출권 인증과정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활용해 현재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설치사업과 쓰레기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도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CDM사업으로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 재정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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