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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X News - 기업 기부 받아 “온실가스 감축”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09-11-11
조회수
6590

 


 


탄소시장의메카 ACX News


서울의 거래소명 : 아시아기후거래소 (ACX : Asia Climate eXchange)


경쟁력강화본부 금융도시담당관 제25호 ‘09.11.2(월)~09.11.6(금)’


 


□ 기업 기부 받아“온실가스 감축”


탄소배출권 등 팔아…울산시, 기금 조성


(주)한화 온산공장, 연간 20억 ~ 30억 원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


앞선 청정개발체제 사업 ‘투자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확대


 


기업 기부 받아“온실가스 감축”


                                                                      출처 : 2009. 11. 2 (화), 중앙일보


기업체가 온실가스 감축으로 번 돈을 지자체에 기부했고, 지자체는 여기다 돈을 보태 도시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에 나섰다.


 


울산 석유화학단지에 있는 ㈜한화 온산공장은 2006년 말 질산을 만들면서 부산물로 생기는 온실가스(이산화질소)를 촉매로 분해, 연간 28만 톤의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양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업체는 이를 이듬해 UN의 청정개발체제(CDM)사업으로 등록, 연간 20억~30억 원의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올리게 됐다.


 


㈜한화의 송병철 온산공장장은 2일 “2007년 하반기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 가운데 일부인 6000만원을 울산시의 청정개발 사업기금으로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일정액의 사회 환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성암쓰레기처리장도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정화해 울산석유화학공단에 판매하는 LFG사업, 소각장 폐열로 스팀을 생산해 인근 공장에 공급하는 스팀 공급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벌여 수익금 1억4000만원을 온실가스 감축 기금으로 내놨다.


 


울산시는 2일 두 사업장에서 내놓은 2억 원에 정부와 울산시 예산 1억 원씩을 보태 4억 원의‘공익형 탄소기금’을 조성했다.


 


시는 우선 이 기금 가운데 5000만원으로 내년 상반기 ‘CDM 사업 발굴을 위한 조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정·수송·산업·상업 등 분야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여지를 찾아내고 심의를 거쳐 2011년부터 울산시 전체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인필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앞선 CDM사업자들이 후발 기업·가정을 이끄는 방식의 선순환 투자를 통해 울산시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확대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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