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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출범식 개최 (베를린)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09-11-09
조회수
5745

 


 


2009년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출범식 개최(베를린)


                                                                                                                             (2009. 10. 5.)


 


베를린 시 보건․환경부는 2009년 9월 4일 한 청소년센터에서


‘2009년 생태보호 자원(自願) 근무의 해’ 출범식을 열었다.


 


▷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프로그램은 16~27세 청소년이 대학이나 직업학교에 입학하기 전 1년간 환경 관련 공익근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생태보호 자원근무를 하게 되는 청소년은 모두 290명으로 ,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참가자는 먼저 5주간 운영기관이 개설한 과목(생태계, 지속가능성, 범지구화 등)을 이수한 후 근무를 시작한다. 이들은 연방주에 따라 180유로(약 31만원)에서 370유로(약64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활동범위는 생태와 관련된 공익활동으로 자연보호 활동에서 환경연구소 근무까지 포괄적이다.


 


운영기관은 대부분 교회나 환경단체의 청소년조직으로, 각 연방주와 시의 재정지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베를린의 경우 시와 독일연방 가족․ 여성․ 청소년부, 유럽연합 사회펀드에서 지원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정책 겸 노동정책 성격이 있다.


자연과 환경 보전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책임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이 과정을 마친 청소년이 이와 관련된 직장에 바로 취직하거나 유관 직업학교나 대학의 학과로 진학하는 계기가 된다.


 


      


        ★  전문가 의견  ★       ☆      ★              ★             ★          ★     ☆     ★          ★    


                                                                                                                               송인주 도시기반연구본부 연구위원


베를린의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학이나 취업 준비기간 중 1년간 환경에 관한 공익근무를 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오래전부터 시행해왔다.


 


서울시는 민간과 연계에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환경단체에서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 베를린의 생태보호 자원근무의 해 프로그램 대상연령인 16 ~ 27세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국내 학제를 고려할 때 진학과 진로 선택에 추가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경우에는 급여를 지급하는 환경 관련 공익근무 프로그램보다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당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청소년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국내․외 환경정보 제71호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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