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탄소배출권 거래소, 2011년 개설한다

○ 도쿄 증권거래소, 올해 말 공동 합작사 설립…탄소배출권 거래소 출범 준비작업

○ '배출권 거래시장 연구회' 발족(5월)➜일본 환경성, 일부 기업들 대상 거래제 시범 운영(10월)

                 日 탄소배출권 거래소, 2011년 개설한다

                                                                                     출처 : 2009. 10. 21 (수), 한국경제

일본이 이르면 2011년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각종 온실가스의 배출권을 거래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개설한다.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는 20일 일본 내 원자재 시장을 관리하는 도쿄 공업품거래소와 함께 올해 말까지 탄소배출권 거래소 출범 준비 작업을 맡을 공동 합작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도쿄 증권거래소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대형 종합상사 및 금융사 등과 함께 '배출권 거래시장 연구회'를 발족해 거래 방법과 시장 참가자 범위, 결제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었다.

또 같은 해 10월엔 일본 환경성이 일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