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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물 전략안’ 발표(런던)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09-10-21
조회수
6619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 전략안’ 발표(런던)


                                                                                                                              (2009. 9. 21)


 


런던시는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 물 공급시설의 노후와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물 전략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전략안에 따르면, 연중 강우량이 많이 수자원이 풍부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인구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현상, 상수도관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문제 등으로 런던의 물 공급 전망이 밝지 않아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인데요,


 


가장 시급한 대책은 물 절약방안으로, 수도관 점검과 교체, 2010년 시행 예정인 가구별 에너지효율 제고 프로그램이 이에 포함됩니다. 이 밖에 하수 방류수의 재활용, 수도계량기 확충 등의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략안에는 현재 런던시 물 사용현황과 절약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런던 시민은 하루 평균 160리터의 물을 소비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전체 이산화탄소의 27%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온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18%, 세탁기 등 물을 사용하는 기계를 이용할 때 9%가 배출됩니다.


현재 수도계량기가 설치된 가정은 23%에 불과한데요,


계량기를 설치할 경우 물 사용량이 기존보다 10~1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시민이 샤워시간을 1분씩 줄을 경우 매년 18만 3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총 295억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웸블리 축구경기장을 25번 채울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출처> 국내․외 환경정보 제70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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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머지않아 런던과 같이 ‘물전략 운동’을 펼치게 되지 않을까요?


물이 이렇게 귀한 자원이 될 것이라는 걸 예전에는 미처 생각 못했었는데요,,


어느새 물을 사먹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지요?


 


바로 지금부터, 그리고 우리들부터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큰 변화는 언제나 작은 시작에서 비롯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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