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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 이용한 수질오염 진단방법 ISO 수질회의에서 채택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09-10-16
조회수
6989

 


 


파래 이용한 수질오염 진단방법 ISO 수질회의에서 채택


                                                                                                   (2009. 9. 21)


 


를 이용해 수질오염물질의 독성을 진단할 수 있는 국내 시험분석방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습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SO(국제표준화기구) TC147(수질) 회의에서 인천대 생물학과 한태준(49) 교수가 개발한 ‘파래진단방법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기술은 미국 환경국(EPA)에도 소개된 바 있어 앞으로 국제 생물학적 수질진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래는 생장이 빠르며 물의 상태에 따라 잎의 색깔이 변하고, 특히 오염이 되지 않은 물에서는 연한 녹색을 띤 잎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다가 최종적으로는 흰색으로 바뀝니다. 하지만 수질이 오염되면 그 색상변화 정도가 낮아지는데요, 파래진단방법은 이런 점에 착안한 것으로 파래 잎에서 색상변화가 나타난 면적을 분석해 물의 오염 정도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과정>


파래의 잎을 동그랗게 자름 → 측정하고자 하는 물 샘플에 투입 → 빛과 온도 등의 조건을 일정 유지 3 ~ 5일 방치 파래 잎의 색상 변화 분석/수치화 독성 진단


 


<진단오염물질>


▲ 중금속류 (구리, 카드뮴, 납, 비소 등)


▲ 휘발성 유기화합물 (클로로포름, 페놀, 포름알데히드 등)


▲ 제초제 (아트라진, 디우론 등)


▲ 계면활성제, 유화제, 오일 등


 


⇒ 이 방법은 리트머스 시험기법처럼 독성진단과정이 간편하고, 복잡한 기기나 시약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성과 실용성이 뛰어나며, 특히 이를 기반으로 한 간편 키트가 이미 개발돼 있어 3시간 이내에 적어도 10가지의 독성을 진단해낼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지식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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