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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용어 - 적조

부서
환경과
작성자
김경애
등록일
2009-02-24
조회수
7071

◈ 적조(赤潮, Red Tide)


 하구나 만과 같은 정체된 해역에서 환경 변화에 따라 플랑크톤이 크게 번식을 하게 되어 해수가 붉은색을 띠는 현상이다. 호소(湖沼)에 생기는 이와 같은 현상은 담수적조라 한다. 황적조류 중 고니오락스 따위가 원인이 되면 물의 빛깔이 붉게 된다. 적조는 주로 육상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생활하수에 포함된 질소나 인 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유기성 오염물질이 일조량, 수온, 염분 등 환경조건과 맞아 떨어질 때 플랑크톤이 대량으로 번식한 후 바람이나 조류의 이동에 의해 플랑크톤이 집적될 때 발생한다. 특히, 우리나라 남해안은 동해안이나 서해안에 비해 적조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이다. 남해안은 수심이 얕고 해안선이 매우 복잡한데다 수많은 섬들이 산재해 있어 바람과 해류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담수와 해수가 완만하게 교차해 적조발생의 최적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 적조현상이 어패류에 미치는 영향


1) 적조가 발생하면 부영양화 상태에서 플랑크톤이 이상 증식한 후 일시에 사멸할 때 수중의 용존산소가 과잉 소모되면서 일대 해역이 빈(貧)산소상태가 된다.


2) 플랑크톤 자체의 분해로 해수가 과영양화 됨으로써 어패류에 호흡장애를 일으켜 질식사를 일으킨다.


3) 유해성 플랑크톤의 경우 플랑크톤 세포 내에 독소가 형성돼 어패류의 중독사를 초래한다.


 


 


<참고> 국가환경기술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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