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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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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3동 주민센터 기초연금 담당자를 칭찬합니다.

작성자
안연덕입니**
수정일
2023-12-26
조회수
141
제 글이 길어지게 된 것은 왜 구의3동 주민센터 기초연금 당담자 님을 칭찬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함이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12월 초에 만 85세이신 제 어머니가 제 직장 건강보험의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월 52만 원 이상의 건보료를 부담하게 된 사실과, (구청에서 어머니께 사전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 귀가 어두운 상태에서 이해를 못하고 그냥 “네, 네”라고 답한 상태에서) 기초연금 약 90%가 삭감이 된 사실이 있습니다. 후에 저는 해당 사실을 알게 된 후 어머니를 대신해 지역 건강보험료 52만원 이상 부담 건과 기초연금 삭감 건으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잘차와 과정, 그리고 결과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제가 두 가지 건을 알게 된 계기는 민원 제기 바로 전에 어머니께서 귀가 어두워져서 보청기 필요성을 말씀하셔서 보청기 구입을 위해 인터넷에서 알아보던 중 인터넷에서 일반 건강보험가입자도 보청기 구입 시 건강보험에서 지원을 해준다는 사실과 주민센터에서 문의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의3동 주민센터에 문의를 하니 건강보험공단으로 가라 하고 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를 간 김에 지역 가입자로 전환된 어머니의 보험료를 문의해서 건강보험료가 무려 월 52만 원 이상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단 담당자는 보청기는 일반 건강보험가입자도 지원된다며 지자체에 업무가 이관이 되었으니 주민센터에 가서 신청하라라 해서 다시 가서 문의를 하니 주민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금자 외에 일반인은 모른다고 해서 돌아선 안 좋은 경험이 있습니다. 주민센터 담당자의 지식과 태도에 매우 실망을 했으나 위의 두 건이 시급했기에 돌아설 수 밖에 없었고 아직도 일반 건강보험자 가입자의 보청기 지원 자격과 절차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또한 나중에 여쭤보니 저의 어머니는 기초연금 삭감과 관련 구청 담당자의 전화를 받은 기억조차 없으신 상태입니다) 몇 만 원 내겠지라고 생각한 건보료가 구의래미안파트스위트 조합원 배당금으로 인해 월 52만 원 이상 발생했고 규정이 그렇기 떄문에 어쩔 수 없다란 말만 반복하는 공단 직원의 말에 질려저는 국민신문고에 건보료 부당에 대한 민원을 재기할 수 밖에 없었고 더불어 기초연금 삭감도 그 연장선이라 생각해 몇 자 첨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450-7488 번호로 구의3동 주민센터 기초연금 담당자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칭찬의 대상인 담당 공무원의 성함을 몰라 죄송합니다만 구의3동 주민센터 기초연금 당당자라고만 하셨기에 주민센터와 전번을 알린다면 쉽게 해당 공무원 파악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담당자는 친절하고 자세히 전화한 이유를 설명하셔서 기초연금 삭감은 건보료 부담의 원인처럼 재건축 배당금과는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한 어머니께 전화를 한 사실은 있으나 부양자를 몰라 부양자에게 설명을 못했다고 사과까지 하셨습니다. 그리고 해당 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해결 방안까지 말씀하셔서 그날 오전에 잘 마무리 됐고 못 받은 10월, 11월 기초 연금도 소급해서 받는다는 살명까지 해주셨습니다. 제는 하는 일 때문에 종종 지자체 직원들과 과거에서 부터 소통을 합니다. 하지만 보청기 건 문의와 같이 대부분의 소통은 안 좋은 기억으로 박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금번 구의3동 주민센터 담당자님의 경우는 굉장히 감동적이어서 칭찬의 글을 드립니다. 저에게만 한정되었을 수도 있지만 근래 보기 드문 공무원을 뵌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공무원은 최소한 구의3동 주민센터 기초연금 담당자만큼은 되어야 한다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국민이, 주민이 법과 규정을 공무원처럼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법과 규정을 공무원만큼, 준공무원만큼 잘 알고 있다면 (준)공무원이 존재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기초연금 삭감 건이 작은 해프닝일 수 있지만 구의3동 주민센터 공무원의 경우처럼 제기된 민원에 대해 기준 이상의 담당 지식을 가지고 신속하고 자세히, 그리고 정말 친절히 설명하고 이에 따른 간결하게 필요 조치까지 적절히 해준다면 모든 국민들이 만족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성함도 모르지만) 이 공무원님을 매우 칭찬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드리는 공무원 님, 정말, 거듭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고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PS : 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 담당은 구의동 래미안 건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재건축이 많이 진행된 강동구의 경우는 더 많다고 하더군요. 공단의 광진지사 담당자의 태도는 규정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 안 내면 네가 건강보험을 혜택을 못 받는데 네가 안 내면 어쩔거냐라는 식이어서 화가 납니다. 월 52만원의 건보료가 적은 돈 일까요? 비록 민원 제기를 하고 있지만 해당 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이에 대해 좀 더 많은 지식과 지혜를 가지신 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혹 이 글을 읽으시는 분꼐서 혜안을 빌려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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