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곡4동 이주연 동장님을 칭찬합니다. 찌는듯한 더위가 한창인 어느 날 여자 동장님께서 부임해 오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집 근처 골목을 지나는데 웃으며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신다. 같이 인사를 하고 지나가며 '저분이 누구시지?' 만나는 사람마다 먼저 웃으며 고개 숙여 인사하시는 분은 알고보니 새로 부임한 동장님이셨다. 낯선 곳에 오셔서 마을 이곳 저곳을 다니시며 주민들과 얼굴을 익히시고 소통하시면서 익숙해질 즈음 코로나로 쉬고 있던 축제들이 고개를 든다. 중랑천 간데골축제, 뻥튀기 공원 자연을 직접 느끼는 힐링탐방, 긴고랑 한마음축제, 아차산 숲나루 어울마당, 야간 방범활동, 소소한 골목청소 등등 ... 어느행사 하나 소홀히 여기지 않으시고 주민들 인솔해서 참가하시며 챙기시고 함께 어울려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아름다움이고 감동입니다. 중곡4동이 넓고 미로처럼 신기하고 미끄럼틀처럼 가파르게 경사진 언덕에다가 눈이 많이 내려서 염화칼슘 아우성까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늘 웃으며 대처하시는 우리동장님 참으로 든든합니다. 힘차게 응원하며 많은 칭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