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아껴주고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언제나 나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아낌없이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고
아무런 말하지 않고 곁에 있어도
당신은 이미 내 마음을 다 알고 계십니다

낡은 옷을 입고 있어도 당신 앞에서만은
부끄럽지가 않고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당신만 떠올리면
씩씩하게 헤쳐나갈 힘을 얻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는 너무나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난 3년동안 가정복지과 팀장님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해주셨던 그 사랑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