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교실을 칭찬합니다.

아기를 낳으면 젖이 잘 나올줄만 알았던 저는 아기를 출산후 모유가 부족해 너무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기가 우유병을 거부하며 모유만 먹으려 하는데 모유가 부족해 짜증내고 울고 할때는 저도 같이 울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모유에 좋다는 건 다 먹어보고 하였으나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을때 보건소에서 모유수유교실을 한다는걸 알게 되어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이은영선생님은 한사람 한사람 보시면서 어디가 문제인지 진단해주시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시고 직접 마사지도 해 주시는데 가장 좋았던 점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시고 항상 친절하시다는 겁니다. 어떤 날은 교육생들이 너무 많이 와서 일일이 마사지를 하고 있는 선생님을 보면 제 팔이 다 아픈거 같은데도 힘든 내색 없이 항상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모유수유교실 다닌지 두달이 좀 넘었는데 이젠 완모하고 있어서 세상이 다 편해진 기분입니다 모유수유교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봉사해주시는 건강관리과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고 매주 고생하시는 이은영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