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산교실을 듣던 설레임이 아직 남아있는데 벌써 끝이 났네요...

울 튼실이를 임신하고 나름 고민 많이 햇는데 출산교실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은거 같습니다.

사실 자연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분만 동영상을 보면서 잘할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모유수유에 대한 어려움도 잘 이겨낼수 있을거 같고 무엇보다 튼실이를 건강하고 잘 키울수 있겟다는 자신감도 생기구요..

저혼자 듣는것도 많은 도움이 됐지만 신랑하고 같이 듣는 출산교실이 더 재미있고 훨씬 좋은거 같습니다.나의 어려움을 신랑도 같이 공감하며 이해해주니까 대화량도 늘어나고 감정극복같은것도 잘돼고...^^

요즘은 모유수유교실 강의도 듣고있는데 이은영선생님께서 맛사지 법이라든지 수유자세를 잘 알려 주셔서 저도 문제없이 모유수유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다른 예비 맘들도 보건소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겟습니다.혼자하면 어려운 일도 여럿히 하면 쉽게 극복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 친구도 임신하면 추천해줄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홍보에 힘쓰시는 건강관리과 직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