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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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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라 영.플.(=영양플러스)~

작성자
**
수정일
2008-09-24
조회수
2042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는 종현맘입니다.


솔직히 처음엔 물품에 혹하여 혹시나 하는 기대로 신청을 하였지만


영플의 물품과 교육을 받으면서 너무나 좋아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영플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이의 신체계측과 물품공급, 영양교육 등을 하고 있는데요. 내용이 알찹니다. 


아이들 신체계측하러 보건소 방문했을 때, 피검사 하려니까 아이들이 무섭다고 울고 난리가 아니었죠. 그때 최보희 영양사님께서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검사하는 것 도와주시고 큰 힘이 되었답니다.  또 영양교육 때도 친절하게 교육도 잘 해주시고, 무슨 불편사항 없나 전화도 자주 해주시고, 진행사항 안내도 잘해주셔서 흐름도 잘 알게 해주셨어요.  최보희 영양사님은 참 친절하고 고마운 분이세요.


 


물품을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배달해 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구요.  물품들도 신선하고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물품은 김인데요.


종현이는 포장을 뜯자마자 조미김을 꺼내들고 "짐~ 짐(=김)~"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달걀이 제일 좋습니다.  친환경 무정란이 써있고 싱싱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달걀을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왠지 가슴이 뿌듯(?)합니다. 


종현이는 이번에 우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오백미리를 손에 들고 다니게 되면서 수시로 우유를 찾습니다. 밤에도 찾아서 제가 좀 귀찮을 때도 있지만요.ㅎㅎ


영플에서 받은 감자, 당근 볶음 반찬에 검은 콩을 넣은 잡곡밥을 지어 밥상을 차리면


부자가 된 기분이 듭니다.  파래김도 질이 좋아서 김밥을 싸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신선한 물품들로 아이들 영양을 고려하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친구도 임신부였는데 이런 사업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어서 알려주었더니


너무나도 좋아하더군요.  엄마 뱃 속에 있을 때부터의 영양이 중요한데 광진구에서 그런 점까지 가만하여 이런 사업을 시작하셨다는 것은 정말 칭찬받아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 태아에 대한 많은 배려와 관심, 행정적 뒷받침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영플 사업이 더 좋은 방향으로 쭉~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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