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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3동 동사무소 정말 최악입니다.

작성자
**
수정일
2008-09-22
조회수
2738

오늘 주민동록동본과 초본, 그리고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자양3동 동사무소를 찾았습니다.


 


날도 더운데, 에어컨도 적게 틀어놓고, 고생하시더군요


들어가니 후끈한게,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등초본 업무를 하고 계시길래, 재발급을 먼저하러 갔더니


아주 퉁명스런 말투로, "신청서 쓰셨어요?" 묻더군요.


안했다고 했더니, "신청서 써오세요" 이러더군요.


어디있는줄 알아야 쓰죠. 그래서 어디있어요? 라고 물으니


"오른쪽이요" 하고 땡,


 


더운 거 , 힘든 거 알지만, 왜 두번 세번 묻게 만들죠?


미리 미리 알려주면 어디가 덧납니까?


그냥 참았습니다.


 


신청서 다 쓰고 보니, 등초본 업무 하는 곳이 비었길래


그리로 가서 등초본을 한장씩 떼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뭘 들으셨는지, "등본 1장이요?" 이럽니다.


그래서 등초본 각각 한장씩 떼달라고 다시 말했습니다.


역시 말투는 퉁명스럽기 그지 없더군요.


동사무소 소장님이 교육을 어떻게 시키시는 건지 몰라도


대응은 모두 한결같았습니다.


 


그래서 등초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초본이 제가 필요한게 아니더군요.


저는 병역 관련 초본이 필요했는데, 그게 안나와서


저는 병역 기록이 나온 초본이 필요하다고 하니까


다짜고짜 화를 내시더군요. 나참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동서기도 아닌데


어떻게 초본에 그런 종류가 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초본 떼면 다 나오는 줄 알았죠.


그런 종류가 있었다면, 사전에 용도에 대해서


물어 보는게 정상 아닙니까?


 


그리고 그 한장 더 떼어 주는게 그렇게 힘든 일입니까?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고, 다시 떼어달라고 말하니까.


화를 삭히면서, 아무말 없이 떼어 주더군요.


 


누가 주인이고, 누가 객입니까?


이름은 번드르하게 주민센터로 고쳐놓고,


하는 짓은 동네 주민, 학생이라고 완전 깔보고 있고


예전엔 친절했던 동사무소가 이상하게 변했더군요.


 


칭찬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지만,


저는 자양3동 '주민센터' 등초본 사무 직원과


주민등록증 업무 직원을 고발합니다.


이건, 기분이 좋아지는 친절 주민센터가 아니라


기분이 좋다가도 가면 기분나빠질 곳이네요.


 


제발 공무원 교육좀 똑바로 시키십시오.


원하신다면, 이름 알아가지고 오겠습니다.


게시판 보니까 친절한 공무원 분들 많으시던데


우리 동은 왜 이런 분들만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공무원 교육좀 똑바로 시키세요.


그게 광진구청장의 일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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