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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문화예술의 향기, 나루아트센터 개관 2주년 기념공연 러시아의 찰리채플린, 오브라쵸프의 『진기한 콘셔트』

부서
문화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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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조회수
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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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이 함께 하는 나루아트센터 개관 2주년 기념공연


◑ 개관 이래 다양한 공연문화예술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온 나루아트센터가 2007년 5월 개관 2주년을 맞는다. 광진구 나루아트센터는 개관 2주년을 맞는 5월 한달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그 첫번째 공연은 국립 모스크바 중앙인형극장의 인형극 '진기한 콘서트'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러시아 인민 예술가이자 러시아 문학계에 가장 뛰어난 예술가 세르게이 오브라쵸프의 ‘진기한 콘서트'는 1946년 초연된 이후 지금껏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인형극의 고전이다. 러시아 국민들은 인형극을 통해 가장 먼저 공연 문화를 접한다. 인형을 통한 대중 예술을 개척한 위대한 예술가인 오브라쵸프는 인형에 생명을 집어넣어 사회를 희화, 풍자하였고 강한 휴머니즘을 작품에 녹아냈다. '돈주앙', '알라딘의 마술램프', '피노키오' 등 러시아 예술사의 고전이 된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낸 러시아의 찰리 채플린이라 불리는 러시아 예술계의 거장이다.


◑ 그의 대표작 인형극 '진기한 콘서트'는 일종의 레뷔(시사 풍자의 익살극)형태로 남녀 가수, 무용수, 음악가, 서커스의 동물 조련사, 곡예사 등 가지각색의 예술가들이 등장한다. '진기한 콘서트'는 그 화려함과 방대한 스케일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는 것은 익살스러운 예술가들의 등장에 있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에 대한 현학적인 모습에 대한 통렬한 캐릭터가 기발하게 표현된다. 특히 이번 한국공연은 러시아 인간문화제급의 인형극 전문 배우들이 한국어로 공연할 예정이라 한층 친숙해진 인형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공연될 '진기한 콘서트'는 그동안 국내에서의 몇 차례 공연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공연으로서 당시 아깝게 관람 기회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프로그램:
1막  서막(사회자)-첼로연주-색깔 있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독창-탱고
     -꼬마신동의 피아노 연주-라틴아메리카 3중주
2막  동물 조련사-마술사-텝댄스-동물들의 쇼-뮤지컬 코미디-피날레
- 일    시: 2007. 5. 4 (금) ~ 5. 11 (금) 4일 4시,6시 / 5-6일 11시,2시,4시 (총 8회)
- 티    켓: R석 30,000원 / S석 25,000원 / A석 20,000원


◑ 나루아트센터는 개관 이래 91%에 이르는 공연장 가동률과 평균 70%에 이르는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장기 대관 위주의 안이한 공연장 운영이 아닌, 매월 나루아트센터만의 특별한 기획공연들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건대입구 역에서 3분 거리로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편리하고 청담대교, 영동대교, 잠실대교와 인접하여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자랑한다. 개관 이래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들과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문화예술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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