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와 간호, 체조와 물리치료를 한번에

◉ 광진구(구청장:정송학)보건소의 ‘맞춤형 방문 클리닉’이 보건의료의 취약계층에게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1:1 맞춤형 방문 클리닉을 실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클리닉’은 의사, 간호사, 체조강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보건인력이 한팀을 이루어  질병 및 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가정방문하여 진료, 간호, 체조와 운동처방 및 재활과 물리치료를 해 주는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이다.

◑ 찾아가는 방문 클리닉은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인인 경우와 체조와 물리치료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나 시설에서 전화로 신청하면 방문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다.

취약계층 건강기초조사 실시
 
◑ 한편 구 보건소에서는 2007년 4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200여  가구에 대한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하여 만성질환자 관리와 지역자원연계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 12명의 방문간호사가 각동별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건강기초조사 후 만성질환자인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이 있는 분은 관리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을 가지 못하는 경우는 방문 클리닉의 의사, 간호사가 방문하여 진료를 하게 된다.  또한 병원진료, 복지지원 등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전문의료기관, 보건소 프로그램, 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의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자세한 문의는 지역보건과 방문보건팀(☎ 450-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