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름맞이를 위해! 여름나기 대작전! [중곡2동/자양4동]

중곡2동이 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관내 한마음경로당에서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종이접기 여름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총무 이정자)가 일일 종이접기 강사로 변신해 어르신들과 단오맞이 태극부채를 만들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단오에 옛 선조들은 부채를 만들어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

한 어르신은 “올 여름이 무척 더울 거라는데 내가 정성들여 만든 부채를 부치며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종이접기는 집중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두뇌를 자극해 치매 예방 효과가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같은 날, 자양4동은 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동네 사랑방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제4경로당을 찾아가 바닥, 창문틀, 선풍기 등 곳곳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 자원봉사캠프는 제4경로당을 시작으로 제1경로당, 제2경로당, 노유산경로당을 찾아가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하루에 반나절을 경로당에서 지내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2. 어려운 이웃, 관심 갖고 함께 찾아요! [중곡4동]

중곡4동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신성시장에서 아차산역 일대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굿하트 광진재가노인지원센터, 늘푸른 돌봄센터, 중곡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기관 관계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성시장과 아차산역 일대의 상점과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발굴된 이웃은 복지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돌봄 SOS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게 된다.

3. 그땐 그랬지~ 어르신, 시간여행을 떠나다 [능동]

능동은 지난 14일, 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한국민속촌에 ‘그땐 그랬지~ 어르신 시간여행’을 떠났다.

어르신들은 전문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조선시대 각 지방의 농가, 민가, 사찰, 너와집, 귀틀집, 가옥 등을 그대로 재현한 촌락을 거닐고, 대공연장에서 아름답고 흥겨운 한국의 전통 가무악을 관람했다.

또한, 옹기공방에서 자신만의 도자기 작품을 만들고, 카페에서 국악 연주를 즐기면서 담소도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여행으로 어르신들은 일상의 무료함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4. 어르신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합니다 [군자동]

군자동은 지난 1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군자동 태평양수산회세꼬시 식당 대표(노도선, 김인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어르신들의 기력 증진을 위해 생선구이, 동태탕 등 영양가 있는 한상이 차려졌다.

한 어르신은 “모처럼 유공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뜻깊고, 모두 반갑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노도선, 김인순 대표는 “군자동에 이웃 사랑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