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봉사단 패밀리가 떴다! 온정으로 뭉친 훈훈한 가족들 [구의3동]

4일, 구의3동은 자원봉사캠프와 공동 주관으로 ‘가족봉사단 패밀리가 떴다!’ 발대식을 개최했다.

봄기운이 성큼 다가온 날씨 속에서 다 함께 봉사 실천을 다짐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발대식에 참석한 30가구의 가족봉사단은 이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먼저, ‘어르신 말벗‧반찬 봉사’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한다. 가족당 홀몸 어르신 1명씩 짝지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마을 화단 가꾸기’ 봉사도 진행한다. 무단투기 구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향기로운 꽃 화단을 가꿔 쾌적한 동네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2. 살뜰한 돌봄으로 혼자 사는 이웃들 챙겨요~ [자양4동]

자양4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 1인가구를 위한 돌봄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등 10가구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뜰하게 챙겼다.

첫 돌봄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마다 혼자 사는 이웃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 위기관리가 필요한 20가구를 선정했으며, 반찬과 과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준다.

이 외에도, 자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한 여러 가지 특화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옥상 텃밭 감자 나누기’, ‘오리배 나들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 정 넘치는 통 큰 기부! 동네 곳곳에 닿은 나눔의 손길 [광장동, 군자동]

광장동과 군자동에서는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지난 22일, 광장동에 소재한 점핑클럽(원장 이경신)에서 광진구 푸드뱅크마켓에 라면 3상자와 후원금 43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직원들과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다. 차근차근 용돈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분기마다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4일 군자동에선 서울을지MJF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라이온스클럽 쌀 1,000kg 전달식’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쌀 1,000kg을 전달하는 통 큰 기부를 실천해 시선을 모았다.

전달받은 쌀은 군자동 자원봉사캠프와 라이온스클럽 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을 찾아 직접 전해줄 예정이다.